미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되는 일 중 하나는 핸드폰 개통이다. 앞으로 해야 하는 대부분의 일에서 전화번호를 요구하기도 하고, 나도 계속 전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해야 되는 일인 것이다. 미국의 이동전화 회사는 대표적으로 Verizon과 AT&T가 있다. 한국의 SK Telecom과 KT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T-mobile과 Sprint도 있고….
H 비자란? H 비자는 취업 비자이다. H-1B, H-2A, H-2B, H-3 등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모두 일하기 위해서 받아야 하는 비이민 취업 비자의 종류이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취업을 통해 미국으로 가는 경우 H-1B 비자를 받게 된다. 함께 가는 동반자의 경우는 H-4 비자를 받는다….
J1 Waiver 현재 J비자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데, 중간에 H비자로 전환하거나, 영주권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J비자에 부여된 2년 귀국 의무를 해결해야 한다. 이 과정을 J visa waiver라고 부르는데, 요약하면, 나에게 2년의 귀국 의무가 있지만, 한국에서 당장 내가 필요하지 않고, 여기서 좀 더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한국과 미국 양측에 표현하는 과정이다….
포닥은 대부분 J1비자로 출국하게 된다. 하지만 Boss가 H비자를 줄 수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아마 J비자를 선택하겠지만, 장단점을 알고 선택해야 바른 선택이지 않겠는가? J 비자 J비자는 문화교류비자다. 당사자 본인에게는 J1비자가 발급되고, 동반가족의 경우 J2비자가 발급된다. J비자의 체류신분을 확인해주는 서류를 DS-2019라고 부른다. 문화교류비자이기 때문에, 비자가 만료되는 시점에 본국으로의 2년 귀국…
DS-2019 SAMPLE 일반적으로 비자라고 하면 보통 여권에 붙어있는 비자스탬프(스티커)를 말한다. 그런데 이 비자스탬프가 미국 체류신분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서류(DS-2019 같은)는 아니다. 그래서 가끔 VISA라는 말이 체류신분을 증명하는 서류를 의미할 때, DS-2019 (J비자의 경우)를 의미할 수도 있다. 보통은 여권에 있는 비자스탬프와 DS-2019의 내용이 일치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VISA를 말할 때면…
J1 비자를 받으려고 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포닥으로 미국에 나가는 경우일 것이다. 물론 안식년으로 가는 교수님이나, 방송국, 신문사 기자, 의사, 판사, 변호사 등 직업을 가진 경우도 J1 비자를 받지만, 안식년보다는 포닥으로 미국행을 택하는 사람이 더 많고, 나 역시 포닥으로 왔으니, 포닥 기준으로 J1 비자 받는 법을 알아보자. 포닥은 Postdoc을 말하는 것으로…
비행기를 놓쳤다. ㅜㅜ 그것도 런던에서…허걱… 아침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는데, 풀리는듯 했으나 이렇게 돼버렸다. 매정한 영국항공 사람들… 비행기는 13:00 런던->인천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비행기였다. 호텔에서 1시간 조금 안 걸리니, 여유 있게 10시 30분에 출발했다. 런던에 눈이 오는 날이 많지는 않다고 들었는데, 3일 내내 눈이 왔다. 혹시나 비행기가 안 뜰까 걱정이 되어서 홈페이지로…